개발 노트 [kasastudy] 모바일 엔진 개발기 2013/05/17 02:38 by cagetu

(발표자료 : http://www.slideshare.net/cagetu/ss-21272496)

사실 스터디 모임 때에는 이보다 더 많은 내용을 이야기 했지만, (회사에서 작업한 내용을 제외하고) 모바일 관련한 내용만 추려서 발표자료를 정리해서 공개합니다.
(엔진 작업 내용에 대해서는 그 동안 블로그나 발표자료 등으로 공개한 내용들이 녹아들어 있으니 블로그를 뒤져보면 다 나와요)

이 내용들은 좀 더 잘 정리해서 NDC13에서 발표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불발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발표를 하고자 했던 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작업하면서 참고할만한 자료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좀더 자료를 남기고 싶었어요.

이번에 (모바일 타겟) 작업을 하면서 이전에 작업하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느꼈는데, 이번에 정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정리가 되었네요...

최적화 관점에서 봤을 때, 하드웨어 / OpenGL ES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자체 엔진이 아니어도 매우 중요합니다. 부디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약정을 좀 더 보완해서 상용화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부적으로 좀 더 강력한 엔진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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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노트 슈퍼클래스 2013/05/17 02:18 by cagetu


논쟁의 여지가 굉장히 많은 부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방식으로 무리없이 게임이 출시되었고, 작업해보니 꽤 괜찮다는 점이다.

본인들이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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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노트 I will survive! 2013/05/15 01:30 by cagetu

이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우리 회사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안심할 때가 아니라는 것!! 지금 나와 우리 회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는 듯 하다!!!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타트업" 정신이 필요할 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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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노트 과연 국내에서 AAA급 PC 온라인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요? 2013/05/12 22:52 by cagetu

ㅍㅍ 문제로 떠들석한 가운데, 개인적으로 눈에 띈 기사가 하나 있었다.


물론 스튜디오는 없어졌어도, 개발팀은 지속적으로 개발을 한다지만, 내용을 보면 사업적으로(?) 모바일 게임과 대형 PC 온라인 게임과의 약간의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시사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주변을 둘러봐도 점점 AAA급 온라인 뿐만 아니라, PC 온라인 게임 자체를 만드는 곳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새롭게 만들겠다고 시작하는 곳은 진짜 찾아보기가 드물다.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고, 성공을 보장하지도 못하고, 이제는 중국 등에 수출하기도 쉽지 않은 온라인 게임보다 적은 금액으로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선택하는 것은 회사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게임을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약간 아쉽기도 하다. 특히, PC에서만 줄 수 있는 액션감이나 표현력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좀 아쉽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많은 개발자들은 PC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고 싶어한다. (PC 방에서 LOL을 이기지 못하고 국산 온라인 게임이 지속적으로 흥행에 실패하는데에는 개발자들도 반성을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콘솔 게임이 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 것처럼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게임을 가지고 플랫폼을 선택할 날도 조만간 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 때까지 우리가 PC 온라인 게임을 만들던 기술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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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노트 게임 개발자 2013/05/07 18:47 by cagetu

NDC13을 보고 나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발표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대단들 하세요... 제가 발표로 날로 먹으려 했던 것들 반성합니다. ㅜㅜ)

먼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 때문에 사실 요즘 약간 침체되어 있기도 한데, 특별하게 그래픽스 쪽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게임을 기가 막히게 만들 줄 아는 것도 아니고... 말로는 그래픽스쪽을 잘하고 싶다고 하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금까지 게임을 만드는데 참여해 왔지만, 과연 내가 게임을 잘 알고 있는가? 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게임을 만드는데에 기술자로 살아남겠다라고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나도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내가 가까운 미래에 책임을 지고 게임을 만들게 될 날이 곧 오겠구나! 라는 것을 느낀다.

그렇다면, 내가 과연 준비가 되어 있을까? 현재 냉정하게 본다면 전혀 아니올시다!!! 

내가 게임을 잘 하지도 않고, 진지하게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것도 없고, 게임에서 재미라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것을 거의 고민해본 적도 없다. 언젠가 면접에서 "당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면접관님이 하신 적이 있는데, 나는 없다고 말했고, 꼭 있어야 하는가? 라고 대답했는데, 이제는 그 대답을 찾아야 할 듯 하다.

지금은 "게임 개발"이라는 단어를 놓고 개인적으로는 약간 혼란이 와서 멘붕이 살짝 온 상태이기도 하다. 돌아보면, 최근에 "내가 무엇에 재미를 느꼈지?" 라는 것을 생각해보기도 했다. 이제는 조금씩 나만의 "재미"를 찾아야 할 준비가 필요한 듯 하다...

실력도 없이 욕심만 많아서,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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