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노트 피, 땀, 픽셀 2018/09/19 02:10 by cagetu

한국 게임회사를 다니면서 해외 게임회사에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하게 된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불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미련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아마도 해외로 나가면 조금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보면서 다른 유명 게임 개발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결국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유사한 고민을 하면서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이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약간의 안심과 안도감, 동질감 같은 것이 느껴졌다.

국내에는 모바일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콘솔에서의 방대한 스토리와 멋진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게임들에 대해서 동경하는 것은 사실이다. 나 또한 이번에 모바일 프로젝트를 하고 나면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여전히 야근을 불사하면서 게임을 만들고 있는 전세계 게임개발자들 화이팅이다!!!

(꼭,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들과 즐겁게 술 한잔 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개발 노트 A trip through the Graphics Pipeline 2011 (링크) 2018/08/22 10:36 by cagetu

https://fgiesen.wordpress.com/2011/07/09/a-trip-through-the-graphics-pipeline-2011-index/

그래픽 파이프라인 단계 별로 설명을 엄청 잘 해놓은 포스팅... 리뷰 차원에서 읽어보자!!!

개발 노트 Leadership 2018/08/08 01:17 by cagetu

개발자로 이제 중간 지점을 넘어가는 시점인 듯 하다. 이제 아주 작은 역할이지만 리딩하는 역할을 준비해야 때가 된 듯 하다. 나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까???

* 개발자가 리더가 되면, 역할이 바뀐다. 
개발을 잘 해서 팀 리딩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팀 리딩에 대한 새로운 역할을 잘 하라고 시킨다고 들었다. 즉, 역할이 바뀌면 바뀐 역할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 자리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예전에 아무것도 모를 때 팀장을 했다가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고, 큰 실패를 했던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였다. 그 이후 조금씩 조금씩 다시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생각을 많이 했다.

* 리더가 될려고 노력하지 말자, 그냥 상황에 맞게 선택되는 것 아닐까?
회사에서 팀장이나 개발 이사 같은 자리가 그냥 역할이 바뀌는 것이지, 승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 자리를 가지기 위해서 억지로 욕심을 내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그냥 리더는 그 상황에 맞게 필요한 사람이 선택된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든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약간 팀 빌딩을 해야 하니, 강력하게 이끌고 가는 유형이 더 맞을 것 같지만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서는 앞에서 끄는 것보다 뒤에서 밀어주고, 같이 발맞춰서 나가는 유형이 더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유형의 리더가 될까? 아니면 상황에 맞게 나의 리딩 스타일을 바꿔 나갈 수 있을까??? 아마 지금부터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일 것이다.


점점 프로그래머로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게되면서,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 많이 두렵고 걱정되지만, 강해보일려고 하지도 말고 그냥 두렵고 힘들면 약점을 들어내고 주변에 도움 받으면서, 내가 가진 장점도 살려가면서 그냥 같이 해나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해본다. 

새로운 시기를 준비하자.. 그리고 공부하자.... 

하루 하루 Not for you 2018/07/25 02:20 by cagetu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어!!! 같은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요즘에 회사를 가던 어떤 모임을 가던 내가 좋아서 여기에 오기는 했지만, 별로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라는 마음이 많이 든다. 당연한 말이지만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되는 것이다. 회사에서도 내가 필요하다기 보다는 그 역할을 할 누군가가 필요할 뿐이고, 학교 모임에도 꼭 와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시간들이 지나다 보니, 인정받고 싶다는 같이 누군가의 시선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내가 가고 싶다! 거나 내가 하고 싶다! 라는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 결정하는 일이 많아진다. 내가 그 정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에 가끔 서글프다는 느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의 눈에서 조금은 자유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것, 승진, 평가.... 이런 것보다는 그냥 게임 개발에 대해서 조금 더 집중하고, 좋은 게임을 만드는데 더 고민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지금 나에게는 더 맞는 것 같다. 그 결과가 어찌 되었건 누가 보던 그냥 내가 당당할 정도로 하고, 좋은 게임으로 나오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결과는 모르는 것이지만, 누가 나를 불러주기를 바라거나, 인정받기를 기대하기 보다 내가 나를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냥....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어차피 인생이 롤 플레잉 게임 아닐까???


하루 하루 No Fear 2018/07/17 10:40 by cagetu

매일 매일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의식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것을 하려고 한다. 점점 무엇을 결정할 때 두렵움이 커진다. 내가 한 선택이 맞을까?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아무래도 다른 사람의 눈과 말이 두려워서 그런 것이겠지...
(나이들면 두려움이 많아지는 것일지도...!?)

두려워하지 말자... 눈치보지 말고, 하고 싶은데로 하자!

난 잘 할 수 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메모장

내가 먼 훗날에 이 글들을 보았을 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나를 위해... 나에게 쓰는...

msn: cagetu@hotmail.com
mail: cagetu79@gmail.com
twitter: twitter.com/cagetu
facebook: facebook.com/cagetu